일본 뇌염 증상과 예방접종 시기

일본 뇌염은 감염 시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인데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질병 관리청에서도 계절별 감염병으로 지정될 만큼 흔한 감염병입니다. 글에서는 일본 뇌염 증상과 원인, 예방접종 시기,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뇌염은 예방 접종으로 충분히 뇌염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하시는 게 안전하십니다.

 

[ 목차 ]

 

일본 뇌염 증상

 

일본 뇌염이란?

 

일본 뇌염은 일본 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 질환인데요. 이 바이러스는 주로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바이러스가 체내로 유입되어 뇌와 신경계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본 뇌염은 사람 간 전파가 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경우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에서 급성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본 뇌염 증상

 

일본 뇌염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무증상으로 증상이 없이 지나가는데요. 그러나 약 250명 중 한 명 꼴로 뇌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 증상: 고열(39~40℃)과 두통,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증상: 의식 장애, 경련, 혼수 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일부 환자는 신경계 합병증이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회복 후 후유증: 언어 장애, 운동 장애, 판단 능력 저하 등이 회복 후에도 남을 수 있습니다.

 

 

일본 뇌염이 뇌와 신경계를 급격하게 침범할 경우, 최악의 경우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예방과 일본 뇌염 증상 파악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본 뇌염 예방접종과 접종 시기

 

일본 뇌염 예방접종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이며 효과가 좋은 방법인데요. 예방접종은 소아와 성인 모두에게 권장되며, 질병관리청에서 권장하는 접종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아 예방접종

1. 불활성화 백신: 총 5회 접종
   • 1차,2차: 생후 12~23개월 사이에 7~30일 간격으로 접종
   • 3차: 생후 24~35개월에 접종
   • 4차: 만 6세에 접종
   • 5차: 만 12세에 접종
2. 약독화 생백신: 총 2회 접종
   • 1차, 2차: 생후 12~35개월 사이에 12개월 간격으로 접종

 

성인 예방접종

1. 불활성화 백신: 총 2회 접종
   • 1차, 2차: 730일 간격으로 접종
2. 약독화 생백신: 총 1회 접종 (재조합 키메라 바이러스 백신만 사용 가능)

일본 뇌염 예방접종 시기는 나이에 따라 다르며, 소아는 권장 시기에 맞추어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가장 중요합니다. 성인의 경우, 위험 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활동 예정인 경우, 유행 국가 여행자, 실험실 근무자 등 고위험군에서 접종이 권장됩니다.

 

 

일본 뇌염 치료 및 진단

 

일본 뇌염 증상만으로는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의심되는 경우 전문적인 검사 방법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 지는데요. 진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이 됩니다.

 

혈액 및 뇌척수액 검사: 바이러스 분리 및 특이 IgM 항체 검출

 

ELISA 검사: 특이 항체가 증가한 경우 양성으로 판정 합니다.

 

일본 뇌염은 현재 바이러스를 직접 치료하는 약물이 없으므로, 치료는 주로 보존적 치료와 대증 치료에 의존합니다. 환자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뇌부종 및 경련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일본 뇌염증상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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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예방 방법

 

일본 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권장 됩니다.

• 예방접종: 가장 효과적인 예방 방법으로, 권장 일정에 따라 접종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 모기에 물리지 않기: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새벽과 저녁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긴 소매 옷과 모기 퇴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거주지 주변의 물 웅덩이 제거: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물웅덩이를 제거하여 모기 발생을 줄여줍니다.

모기 퇴치와 예방접종을 통해 일본 뇌염 감염을 예방할 수 있으며, 특히 일본 뇌염이 유행하는 계절에는 모기 방지 대책을 철저히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결론

 

일본 뇌염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지만, 일부에서 심각한 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한데요. 일본 뇌염 예방접종은 감염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특히 소아는 권장 일정에 맞추어 일본 뇌염 예방접종 시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기 퇴치와 예방접종을 병행하여 일본 뇌염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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