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또는 간질은 뇌의 전기적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발생하여 발작을 일으키는 만성 신경 질환인데요. 발작이 발생하는 형태와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뇌전증 전조증상, 간질 발작 시 응급처치 방법, 그리고 뇌전증 원인과 뇌전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 발작은 예고 없이 찾아와 2차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 간질 발작 시 응급처치 방법으로 대응하셔야 추가적인 피해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 목차 ]
뇌전증과 간질은 다른 질환?
과거에는 '간질'이 널리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간질이라는 용어가 가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는 뇌전증이라 불리며 두 용어가 갖은 의미는 동일하며 같은 증상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결론적으로, 뇌전증과 간질은 같은 질환을 가리키는 용어이며 의학계에서는 '뇌전증'이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정확한 의학적 표현을 위해 '간질' 대신 '뇌전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뇌전증 전조증상
뇌전증 발작이 일어나기 전, 환자는 뇌전증 전조증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전조증상은 발작이 발생하기 직전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오면 발작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뇌전증 전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심한 어지럼증: 발작이 시작되기 직전 어지럼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감각적 이상: 특정한 냄새를 맡거나 환각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불안감, 두근거림: 갑작스럽고 설명할 수 없는 불안감, 두근거림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시각적 이상: 빛이 깜박이거나 시야에 이상이 생깁니다.
- 팔다리 저림 증상: 손이나 발이 저리거나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뇌전증 전조증상을 미리 인식하면 환자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셔야 안전하십니다.
뇌전증 원인
뇌전증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원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전적 요인: 뇌전증은 유전적인 원인이 있으며 가족력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 손상: 뇌졸중, 뇌염, 외상 등으로 인해 뇌가 손상되면 뇌전증 발작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뇌종양: 뇌에 종양이 생기면 뇌전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출생 시 뇌 손상: 출생 시 산소 부족으로 인한 뇌 손상 역시 뇌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이 됩니다.
알츠하이머병: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이 뇌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물 또는 알코올 남용: 특정 약물이나 알코올 남용도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스트레스, 수면 부족, 빛 자극 등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전증 증상
뇌전증 증상은 크게 초점 발작과 전신 발작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각각의 발작은 다른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환자마다 발작의 유형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초점 발작
초점 발작은 뇌의 특정 부위에서 시작되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의식이 있으나 몸의 일부분에서 경련이 발생함
- 갑자기 멈추고 멍하니 있는 모습
- 의미 없는 동작의 반복
2) 전신 발작
전신 발작은 뇌 전체에서 전기적 신호가 불규칙하게 발생하며, 전신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 강직간대 발작: 온몸이 뻣뻣해지고, 팔과 다리에서 반복적인 경련이 발생합니다.
- 결신 발작: 몇 초 동안 의식을 잃고 멍한 상태가 됩니다.
- 탈력 발작: 갑자기 근육의 힘을 잃고 쓰러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환자에게 물리적 손상을 입히거나 의식을 잃게 하여 위험한 상황을 초래해 2차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간질 발작 시 응급 처치 방법
뇌전증 환자가 발작을 일으킬 때, 적절한 응급 처치는 2차적인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매우 중요한데요. 다음은 간질 발작 시 응급 처치 방법입니다.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옮기기: 환자가 발작 중에 다치지 않도록 주위에 있는 위험한 물건들을 치우고, 부드러운 바닥에 눕혀 머리를 보호해 주셔야 합니다.
몸을 옆으로 돌리기: 발작 도중 구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환자의 몸을 옆으로 돌려 주셔야 합니다.
발작 시간 체크: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면 응급 상황으로 인식하시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서야 합니다.
억지로 환자를 붙잡지 않기: 환자의 발작을 멈추려고 환자에게 힘을 주어 잡지 않습니다.
입에 물건을 넣지 않기: 환자의 혀를 물지 않도록 입에 물건을 넣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환자의 기도를 막아 호흡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발작 후 회복 확인: 발작이 끝난 후, 환자가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안정을 취하게 돕고, 의식이 돌아오는지 확인합니다.
결론
뇌전증은 뇌의 전기적 신호 이상으로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뇌전증 발작 빈도를 줄이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 증상을 잘 이해하고, 간질 발작 시 응급 처치를 실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뇌전증 전조 증상과 간질 발작 응급처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통해 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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